두피부터 모발까지, 일상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헤어 관리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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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woman with her hair in a bun

최근 건강 트렌드가 ‘피부’에서 ‘헤어’로 확장되면서,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키는 데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미용실 케어도 여전히 인기지만, 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‘일상 루틴’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지혜 씨는 최근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‘노푸(no-poo) 데이’를 실천하고 있습니다. 샴푸 사용 빈도를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모발이 한결 건강해진 것을 느낀다고 전합니다. 전문가들은 매일 샴푸하기보다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주 2~3회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. 샴푸는 가급적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하고, 손끝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습관적인 고열 드라이와 잦은 고데기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가능하다면 자연건조를 시도하거나, 드라이를 할 때는 찬 바람을 활용하는 게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또, 최근에는 ‘에어 드라이’가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리는 헤어 클립이나 집게핀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아졌습니다.

식단 역시 헤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. 단백질과 아연, 오메가-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, 견과류, 콩류, 달걀 같은 식품을 식단에 꾸준히 포함하는 것이 모발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물을 충분히 마시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기본적인 건강 루틴 중 하나입니다.

한국인에게 익숙한 습관 중 하나인 모자 착용도 때로는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가 습해지고 모공이 막힐 수 있으니,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마지막으로,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‘셀프 두피 마사지’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스마트폰 앱이나 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셀프 마사지 동영상을 참고해 집에서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. 이처럼 특별한 제품이나 시술을 이용하지 않아도, 작고 꾸준한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건강한 헤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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